(주)케이디우드테크는 11월 21일 “전통 한옥의 대청에 설치되었던 우물마루(정마루)의 기법을 그대로 살린 전통 대청마루 ‘아라리움’을 개발하여 론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아라리움’은 우물마루의 특징인 기둥과 기둥을 이어주던 장귀틀, 장귀틀과 장귀틀을 연결하는 동귀틀, 그리고 동귀틀과 동귀틀의 홈에 끼어서 마루를 완성하는 청널의 세 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주)케이디우드테크 측의 설명에 따르면 규격을 확정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한옥에 설치된 실지의 치수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평균값을 얻어서 우리 눈에 가장 익숙한 규격으로 개발하였다고 한다.
(주)케이디우드테크에서는 전통 우물마루 ‘아라리움’의 개발을 위해 1년여 전부터 전통 한옥에 풍부한 지식을 지닌 홍익대학교 김군선 박사를 팀장으로 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마루의 치수를 확정하고 온돌에 적용 가능한 마루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전통의 치수를 따르다 보니 장귀틀이나 청널의 경우 마루 폭이 260mm나 되어 이러한 원자재를 구하는 것부터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광폭에 따른 마루대판의 하부 설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전통의 방식대로 개발된 대청마루의 이름을 짓는데도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아리랑의 노래 가락에서 따온 ‘아라리’와 영어의 아뜨리움(안뜰의 의미) 에서 차용한 ‘리움’을 합성하여 ‘아라리움’으로 지었다고 한다.
㈜케이디우드테크에 따르면 전통 한옥마루 ‘아라리움’은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생산된다고 한다.
첫째, 숙련된 장인의 100% 핸드메이드 표면 마감으로 생산된다. 묵은지 김치처럼 친숙한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의 수공구를 이용하여 다듬고 대패질하여 오랜 세월 곁에 두고 보아온 전통의 대청마루를 그대로 재현했다. 나무 표면에 매끄럽게 다듬어진 옹이에서 묵은 세월의 질감을 , 깊게 패인 갈라짐에서 오랜 풍상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둘째, 모든 ‘아라리움’ 제품은 100년 역사의 독일 LOBA사의 천연 식물성 오일과 왁스로 마감한다. 마치 콩기름, 들기름으로 광내던 대청마루처럼 100% 무독성 마감이다.
셋째, 대부분의 대청마루는 단단하기로 소문난 유러피안 화이트 오크(참나무)를 사용하여 단판 두께 7mm의 표면을 만들었다. 이는 수 십년의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다.
넷째, ‘아라리움’은 표면 색상과 표현 방식에 따라 총 6가지 모델을 선보이는데, 이 중 다섯 가지는 유럽산 참나무를 표면 대판으로 사용하였고, 한 가지 제품은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홍송( 평양 이북에서 자라는 잣나무)을 채용하였다.
이 홍송으로 만든 ‘아라리움’은 우리 고유의 수종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아늑함을 즐길 수 있으며, 홍송(천연 잣나무) 의 피톤치드 함량은 지구상의 모든 소나무 중에서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즘 전원주택에서 한옥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한옥마을들이 잇달아 개발되고 부지가 분양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주)케이디우드테크의 전통 한옥마루 개발은 아주 고무적이며 한옥 인테리어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 엄재성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 [이 게시물은 KD우드테크님에 의해 2014-06-20 15:12:30 공지사항 및 뉴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KD우드테크님에 의해 2014-06-20 15:12:57 [복사본] 공지사항 및 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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