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주)케이디우드테크가 규화목 오르가노우드(OrganoWood®)를 출시했다. 정원과 옥상, 테라스에 설치되는 데크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내구성과 기능성, 미적 요소, 관리와 비용까지 고려한 천연 방부 기능의 규화 처리 목재다. 건축물의 외벽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시우 규화제와 함께 목재 건축 자재를 한층 안전하고 아름답게 설계할 수 있다.

오르가노우드는 모래에서 추출한 이산화규소를 응용해 목재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목재의 표면을 자연스러운 실버 그레이 컬러로 변화시켰다. 특허 기술로 만들었으며 반부패 성질과 함께 유로 난연 기준을 충족하는 난연 물성, 발수 특성을 지닌다. 오르가노우드는 거친 외부 환경에도 거뜬히 버틸 뿐 아니라 날씨와 바람에 노출되면 아름다운 은회색이 된다. 오르가노우드는 데크나 사이딩용 건축 자재 뿐 아니라 광범위한 프로 파일을 갖는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다.

친환경 제품인 오르가노우드의 장점은 유지 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는 점. 목재를 광물화시킨 규화석의 자연 화석화 과정과 연잎의 발수 기능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스웨덴에서 개발하고 생산 중인 최신 특허 혁신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 목재 세포가 곰팡이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물리적 장벽을 만들어낸다. 오르가노우드 규화 처리 목재는 발수성을 지니므로 목재의 치수 안정성이 향상되며 표면 갈라짐 및 수축 팽창의 위험을 줄여 목재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고정 기자  jko@mediaw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