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디우드테크가 지난 10월 개발, 출시를 시작한 우드세움(Woodseum)이 최근 수변공원 조경시설에 적용되며 본격적인 조경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규화처리 목재로 만들어진 우드세움은 오일스테인 등 별다른 사후관리 없이도 최대 40년 간 목재의 수명이 보증되는 제품이라는 게 케이디우드테크의 설명이다.
이번에 경기 남양주 해밀예당3로 인근 공원에 설치된 조경시설물에는 실크우드와 오르가노 규화제 세트가 사용됐다. 시공사는 수프로.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리는 우드세움(Woodseum)은 전국의 하천변 어느 곳이든 설치가 가능하며 학교, 유치원의 어린이 놀이터뿐만 아니라 공원시설, 식물원 등의 관광시설과 주거용 아파트 조경시설 및 개인 정원에도 활용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 밝히는 우드세움의 주요 특징은 △관리가 필요없는 목재시설물 △아름다운 실버그레이(Silver Grey) 컬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올바른 선택 등으로 요약된다.
그 이유는 목재시설물은 일반적으로 매년 스테인오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 제품처럼 규화제로 처리한 목재는 처리방법에 따라서 15년~40년 간 목재의 수명을 보증하며, 보증 기간 내에 어떠한 추가적인 관리도 불필요하다는 것.
아울러 규화처리된 목재 시설물은 1년 이내에 어떤 수종의 목재든 햇빛과 빗물에 의한 작용으로 아름다운 실버그레이 컬러로 변한다. 화이트 톤의 컬러는 산뜻하며, 도심의 열섬 현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그늘막에서 쉬는 이용자들을 태양열로부터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목재의 주성분인 탄소는 분해되지 않고 장기간 보존 됐을 시 기후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에 큰 도움이 되므로 유엔에서 적극 권장하는 기후위기 해법의 하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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