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들어선 ‘수락휴 트리하우스’가 오는 2025년 7월 17일, 서울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숙소로 문을 연다.
약 9,800㎡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국내 최초의 공공형 트리하우스 숙소로, 총 18동 25객실로 구성되며,
최고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와 본관 라운지, 방문자센터, 불멍존, 숲 명상 데크 등 다양한 자연 체험 시설을 갖췄다.
설계는 자연 지형을 존중하는 건축으로 주목받는 건축사사무소 53427이 맡았으며 공공성과 공간 철학을 동시에 반영했다.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수락휴의 핵심 가치는 건축 재료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었고,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e’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