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단면을 활용한 하이엔드 마루 브랜드…압축 강도와 마모 저항성 높아

케이디우드테크 eclats.
케이디우드테크가 목재 단면(End Grain)을 활용한 하이엔드 마루 브랜드 ‘ENDgrain Floor(엔드그레인 마루)’를 선보였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위크 2025’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단순한 바닥재를 넘어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엔드그레인 플로어는 원목 큐브의 단면을 정밀하게 배열해 제작된다. 목재 고유의 결과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 패턴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표정을 지닌다. 일반적인 마루가 길게 켠 판재를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엔드그레인은 단면 배열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차이가 있다.
나이테가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압축 강도와 마모 저항성이 높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는 고급 원목 도마나 가구재,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서나 쓰이던 기법이다.

Mixed squre 단면 질감.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미 교실이나 체육관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엔드그레인 마루 시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브랜드 런칭으로 국내에서도 고급 상업 공간을 겨냥한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드그레인 플로어는 예약 주문제 방식으로 제작·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앞으로 다양한 모듈과 맞춤형 패턴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주요 적용 분야는 전시장, 공연장, 박물관, 호텔, 레스토랑 등 고급 상업 공간과 공공시설이다. /나무신문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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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작품이 되다 – 케이디우드테크, 엔드그레인 마루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엔드 마루 브랜드 ‘엔드그레인 플로어(ENDgrain Floor)’를 첫 공개했다. 목재 단면을 큐브 형태로 배열해 만든 이 제품은 나이테와 결이 그대로 드러나 한 점 한 점이 예술작품 같은 바닥재로 눈길을 끌었다.

목재 단면은 압축 강도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체육관·교실 등 고하중 공간에 전통적으로 쓰여왔다. 이번에 케이디우드테크가 내놓은 제품은 이를 고급 주거·상업 공간에 맞게 디자인화한 것이다. 전시장 체험존에서 직접 블록을 맞춰본 관람객들은 “소재 자체가 예술품 같다”, “고급 레스토랑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장, 공연장, 박물관, 호텔 등 고급 프로젝트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예약 제작 방식으로만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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