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우드테크, 화순 창의놀이터 ‘꼬막도’에 Acoustic Active LED 보드패널 적용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아이들이 밤하늘을 만지듯 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단순한 상상 하나가 현실이 됐다. 전라남도 화순에 자리한 창의놀이터 ‘꼬막도’의 ‘밤하늘방’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
아이들의 감각을 깨우는 마법 같은 공간으로 완성됐다.
국내 음향 건축자재 전문 기업 케이디우드테크의 ‘Acoustic Active LED 보드패널’이 있어 가능했다.
지난 3월20일 정식 오픈한 ‘꼬막도’는 어린이의 자립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실험적 공간이다.
보육 시설의 폐원 위기에 대응해 전국 100개의 창의놀이터를 세우겠다는 (주)이지우미룸 이지연 대표의 비전 아래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남 화순 꼬막도.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간 디자인에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선 설계,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 업사이클링 자재 활용,
그리고 무엇보다 감각을 자극하는 상상력의 무대 ‘밤하늘방’이 그렇다.
밤하늘방의 주인공은 단연 은하수처럼 빛나는 천장이다.
케이디우드테크가 선보인 ‘사운드메이트 Acoustic Active LED 보드패널’은 LED와 광섬유,
그리고 고성능 흡음재가 결합된 복합소재다.
이 패널은 아이들이 별빛 아래에서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모래를 만지고 빛을 그리는 오감 놀이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이지연 대표는 “밤하늘을 흉내 내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은하수의 느낌을 재현해내고 싶었다”며
“이제 이 패널은 우리 창의놀이터의 상징이자 기본 옵션”이라고 밝혔다.
사운드메이트 Acoustic active LED 보드패널
LED 광섬유가 삽입된 이 보드패널은 무선 리모컨을 통해 조명의 색과 점멸 패턴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그 어떤 순간에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놀이의 흐름에 따라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소리를 흡수하는 성능 또한 1급, 방염 등급 B1로 화재 안정성까지 겸비해 공간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
제품은 2가지 규격(9×2×3m / 9×2.4×3.6m)으로 제공되며 별도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모듈형 6장 1세트로 구성돼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한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사운드메이트’ 브랜드를 통해 흡음판, 방음문, 바닥재, LED 흡음보드 등
다양한 음향 건축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교육기관, 주거공간, 방송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소음을 줄이고 음질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건축자재에 대한 인식이 ‘기능’을 넘어 ‘감성’으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