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바탕에 우레탄으로 도장한 맨바닥으로 부상의 위험이 아주 많은 장소입니다.
탄성흡음판(인소레이어 D30)을 바닥에 펼칩니다
본드건을 이용하여 흡음판의 구멍에 탄성본드(렉스본드)를 충진합니다
바닥과 시스템을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진된 탄성흡음판의 고랑에 카본우드 장선재를 설치합니다.
카본우드 장선재와 바닥면은 충진된 탄성본드로 결합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카본우드 장선을 설치합니다.
실은 고랑에 이어서 그냥 놓기만 하면 됩니다.
바닥에 설치될 카본우드 22mm 내추럴 플로어링입니다.
장선이 설치된 바닥에 마루재를 이동시킵니다.
체육관의 중심선을 잡기 위해 먹줄작업을 합니다.
중심 먹줄작업을 하는 이유는
마루시공을 중심에서부터 좌우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좌우의 동일한 배분이 가능하고
혹은 한쪽 벽에 너무 작은 조각의 마루가 설치되는 것을 막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머리를 굴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이 때 잘못하면 마루를 죄다 뜯어야 하는 낭패가 닥칠 수도 있습니다.
장선에 탄성본드를 라인형태로 도포합니다.
영구 탄성이 유지되는 탄성본드를 사용하면
플로어링이 습기에 의해 수축팽창을 반복하더라도
절대로 장선과 플로어링이 분리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먹줄을 따라 체육관의 중심에서 부터 한쪽방향으로 플로어링을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벽과 마주하는 경우
길이 방향일때는 5mm정도를 띄어도 상관 없지만
폭 방향으로 부딛힐때는 10mm 이상의 간격을 두어 설치해야합니다.
이렇게 최초의 마루라인이 형성됩니다.
이 중심라인을 따라서 좌우로 마루 시공이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방향부터 시공을 시작합니다.
플로어링은 수축팽창에 대비해 매 다섯장을 시공하고 3mm의 유격을 두어 설치합니다.
경질단풍나무 플로어링이라면 3장마다 유격을 두어야 합니다.
만약 너도밤나무 플로어링이라면 매 2장마다 3mm의 유격을 두어야 합니다.
목재마다 수축팽창계수가 다 틀리기 때문입니다.
탄성본드가 도포되었다고 해도 완전 경화되는데는 최소 48시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기간동안 플로어링의 고정을 돕기 위해 타카작업을 합니다.
F30이면 충분합니다.
계속해서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마루 중심선의 좌측을 시공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플로어링의 제혀쪽매 부분중에서 들어간 부분끼리 접속되므로 합판을 켜서 쪽매에 끼워 줍니다.
이때 목공용 오공본드를 제혀 역할을 담당할 합판에 뭍혀서 시공합니다.
역시 타카로 임시고정을 합니다.
걸레받이를 설치하기위해 합판으로 띠장을 두릅니다.
구석을 따라서 합판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왜 합판을 붙이나구요?
걸레받이와 벽이 직접 결합하면
시공시 걸레받이가 파손되거나 수축팽창시 하자가 발생하기때문에
벽과 걸레받이의 중간 역할을 합판이 하게 됩니다.
합판 사이즈는 7mm*70mm입니다.
카본우드로 만들어진 걸레받이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근접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아항~~!!!
카본우드 걸레받이의 규격은
두께15mm 폭 100mm 입니다.
마루시공이 완료되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바닥 청소가 시작됩니다.
시공이 완료된 체육관의 모습입니다.